치히로미술관 : 치히로미술관 연혁

도쿄에서 나가노까지

치히로미술관・도쿄(이와사키치히로 그림책미술관이 개명됨)는 1977년에 그림책 작가이자 화가, 특히 1950년 후반부터 그림책과 그림 잡지, 교과서, 서적, 캘린더 등에 꽃과 어린이의 그림을 그리면서 그 이름이 알려진 이와사키 치히로(1918~1974)를 기념하여 세워졌습니다. 본 미술관은, 1952년부터 세상을 뜨게 된 1974년까지 작가가 아틀리에 겸 자택으로 사용하던 장소에 '언제라도 치히로의 그림과 만날 수 있는 곳'을 바라는 팬들의 성원과 기부금, 그리고 치히로의 그림 인세로 오픈되었습니다. 이는 어린이를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린 화가를 기념하는 전문 미술관의 탄생이라는 세계적으로도 선구적인 의의를 지닌 것입니다.

본 미술관은 1980년대 후반부터 세계를 대상으로 뛰어난 그림책의 원화 수집을 비롯한 폭넓은 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그리고 1990년 초에는 작품 소장 및 전시 활동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나가노현 아즈미노의 마쓰카와무라에 새로운 건물 설립을 계획하였습니다.

1997년 봄, 치히로미술관・도쿄 설립 20주년을 맞아 아즈미노 치히로미술관이 오픈되었습니다. 나가노현은 치히로의 양친의 고향이며 치히로에게는 마음의 고향으로, 특히 마쓰카와무라는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치히로의 양친이 개척 농민으로 살았던 땅이기도 합니다. 이 마쓰카와무라에 35,000m2의 공원으로 둘러 싸인 아즈미노 치히로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이와사키 치히로의 작품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의 그림책 화가들의 작품과 그림책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언제나 열리고 있습니다.

2002년 미술관 설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치히로미술관・도쿄는 전관을 배리어 프리로 리모델링하고 공간을 두 배로 확장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새롭게 단장한 미술관은 치히로의 작품과 추억이 가득 담긴 공간이 되었습니다.

개관 36 주년을 맞은 치히로미술관・도쿄의 관람객 수는 2,550,000 명을 넘으며, 아즈미노 치히로미술관에도 16 년 동안 3,350,000 여명이 방문하였습니다. 이 외에 1979 년 이후로 83 차례 개최해 온 관외 전시를 찾은 관람객도 3,261,000 여명에 달합니다.

치히로미술관・도쿄와 아즈미노 치히로미술관은 재단법인 이와사키 치히로 기업사업단을 모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와사키 치히로의 업적을 기념하는 이 사업단은 1976년6월에 생전의 치히로가 소망하던 '세계 어린이들의 행복과 평화'라는 뜻을 이어 받아 어린이 문화의 민주적, 다면적 발전에의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사업단은 두 곳의 치히로미술관의 운영은 물론, 그 외에 국내외(북미, 중국, 베트남, 한국)에서의 전람회 개최, 그림책과 역사 분야의 조사, 연구, 인쇄물 간행 및 그림책 관련 단체와의 국제교류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Photos by Hirotaka Hashimoto (Only 4th and 5th from the top)

치히로미술관 30년

치히로미술관 30주년을 기념하여 2007년에 '치히로미술관의 30년'을 발행했습니다. 과거의 전시회와 이벤트 등 치히로미술관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30년 기념책자입니다. PDF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PDF 데이터 내용은 영어로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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